긴박했던 석방 협상 막전막후…외교 장·차관 이례적 동시 방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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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했던 석방 협상 막전막후…외교 장·차관 이례적 동시 방미(종합)

급박한 상황이 이어진 미국 내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해결을 위해 이례적으로 외교부 장관과 차관이 동시에 투입됐다.

구금 시설 측은 "위에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고만 알렸다.

'미국 사정'은 '숙련된 한국 인력이 귀국하지 말고 미국에서 계속 일하게 하자'는 취지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시였다는 것이 10일 진행된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의 면담을 통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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