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방산 부문 노조가 5주간의 파업 끝에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AM 837 지부의 조합원 약 3천200명은 앞서 임금·퇴직금 인상 등이 담긴 임금 협상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되자 지난달 4일 파업에 들어갔다.
당초 제시된 합의안은 4년짜리 계약으로, 20%의 임금 인상과 5천달러의 보너스를 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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