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교 시간대 ‘무단외출’한 조두순, 결국 ‘재판행’···집에서 전자발찌 훼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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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 시간대 ‘무단외출’한 조두순, 결국 ‘재판행’···집에서 전자발찌 훼손하기도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하교 시간대 수차례 주거지를 벗어나 무단외출하고 전자장치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2부(장욱환 부장검사)는 11일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혐의로 조두순을 불구속 기소하고 치료 감호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두순은 3월부터 6월까지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경기 안산시 다가구주택 내 거주지를 벗어나 4차례 무단 외출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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