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범할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이끌 김성환 환경부 장관도 이미 정부 계획으로 확정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는 방향을 시사했다.
에너지 업계는 이 대통령과 김 장관의 이런 발언이 지난 2월 확정된 11차 전기본에 담긴 신규 원전 2기와 첫 SMR 건설 계획을 사실상 백지화하고 재논의하겠다는 방향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한다.
결국 신규 원전 건설은 재검토하고, 재생에너지 확충은 당초 계획보다 더욱 서두르기로 하면서 확정된 11차 전기본의 대폭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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