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경주를 찾는 정상 등 각국 대표단이 활용하게 될 김해공항에서 11일 대테러 훈련이 펼쳐졌다.
APEC 기간 중 공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비해 불법 드론 대응, 테러범 진압, 생화학·폭발물 처리에 대한 단계별 대응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김해국제공항의 안전은 국가 신뢰와 직결되므로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어떠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체계를 갖추겠다"며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해 테러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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