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지, 옷걸이, 볼펜 등 평범한 일상 사물로 예술 작품을 만든 최병소 작가가 11일 별세했다.
고인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와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0년대 후반 대구 현대미술 운동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다.
신문지에 볼펜과 연필로 선을 반복적으로 긋는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만든 '신문 지우기' 연작이 그의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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