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미와 신예은이 1980년대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한다.
김다미는 "우리가 외향적인 스타일이 아니다.처음에 서로 분위기를 느끼고 차근차근 친해졌다.이상하게 친해지기 보다 인물을 연기하며 스며들었다"며 "같이 호흡하면서 점점 느끼는 게 많았다.현장에서 신예은은 연기 열정이 엄청난 친구다.그런 점에서 많이 배웠다.신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멋있었다"고 설명했다.
허남준은 "당시 시대가 어땠는지 궁금한 부분이 많아 아버지께 물어봤다.감독, 작가님께 설명을 들었지만 정확한 해답보다 그 시대의 공기를 알고 싶어 많이 물어봤다"며 "재필은 겉보기에 부잣집 아들로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 상처가 많다.연약한 마음을 감추고 어른인 척하는 모습이 중요하다.교복 입고 연기할 기회를 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현장에선 아이처럼 굴며 여린 마음을 숨기려는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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