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에 찬성해달라고 11일 호소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직전 신상발언을 통해 “저는 과거에도 불체포특권을 헌정사 처음으로 포기한 바 있다”며 “이번에도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 밝혔다.당당하고 결백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사랑하는 국민의힘 의원 여러분, 오늘 저는 106명의 동지들에게 호소하고자 한다.한 분도 빠짐없이, 저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찬성해 달라”며 “우리는 국민 앞에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약속했다.그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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