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 자치구가 발주한 관급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이 잇따르고 있다.
동구로부터 이 사업을 수주한 지역 소재 건설사는 직업소개소를 통해 일용직 근로자들을 현장에 투입했지만, 수년 전부터 이어진 경영난으로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구는 사업을 따낸 건설사·하도급 업체·노동 당국과 임금을 지급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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