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원 증원을 반대하며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1년 6개월 만에 돌아왔지만, 국립대병원 전공의 수 부족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2월 81.1%였던 전체 국립대병원 필수과 전공의 충원율은 현재 55.7%로 25.4%p 하락했으며, 15개 병원 중 10개 병원의 필수과 전공의 충원율은 50%에 그쳤다.
백승아 의원은 “만성적인 필수과 전공의 부족, 누적된 재정적자 등으로 지방국립대병원들은 복합적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역·필수의료는 물론 의학교육, 임상연구의 중추인 국립대병원이 무너지지 않도록 정부의 정교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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