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업계가 다이소 등 대형 유통채널 때문에 지역 문구점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과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 한국문구인연합회 등 문구 3단체는 10일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이소, 쿠팡 등에서 문구류가 미끼상품으로 취급되면서 지역 상권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며 "정부가 문구업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 지원책으로 ▲ 대형 유통사 문구용품 취급에 대한 합리적 제한 ▲ 서적과 형평성 차원에서 문구용품 부가가치세 면제 ▲ 전통 문구점 혁신을 위한 '문구용품 자동판매 시스템' 도입 지원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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