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프랑스 최대 공공병원 구매협동조합 '유니하(Union des Hôpitaux pour les Achats·UniHA, )'의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입찰에서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니하 회원 병원들은 별도의 입찰 절차 없이 글로벌 의료영상장비 제조사인 후지필름(Fujifilm)을 통해 루닛 그룹의 솔루션을 바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프랑스 전역 공립병원에 대규모로 AI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했다"며 "장기간 협력해온 후지필름과 함께 경쟁이 치열한 입찰에서 선정된 것은 유방암 검진 분야에서 루닛-볼파라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입증한 결과이자, 유럽 핵심 공공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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