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필리핀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의 스카버러 암초(중국명 황옌다오·필리핀명 바조데마신록)를 국가급 자연보호지역으로 신설하도록 하는 방안을 승인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아울러 해당 자연보호구의 면적과 범위, 기능 구역 등은 국가임업초원국이 별도로 발표하도록 했다.
국가임업초원국 공고에 따르면 '황옌다오 국가급 자연보호구'는 중국 하이난성 싼사시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3523.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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