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전 발행인이자 원로 언론인 캐런 엘리엇 하우스가 한국의 자체 핵무장 가능성에 대해 전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9일(현지시각) 하우스는 '한국은 자체 핵무장을 원할까(Will South Korea Want a Nuclear Weapon of Its Own?)'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북한의 핵능력이 강화되고 미국의 안보공약은 믿기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한국이 자체 핵무장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서울에서 열린 안보 콘퍼런스에서 한국이 한반도 안보를 맡고, 미국은 중국의 대만 공격 억지에 주력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을 언급하며 "중국의 공격에 미국이 대응할 경우 북한이 한국을 위협하거나 공격하는 상황까지 확대될 수 있고, 대응하지 않을 경우 북한은 미국의 안보 공약이 공허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격에 나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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