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1일 지난 대선 때 이른바 '후보 교체 시도'와 관련해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권영세 의원과 사무총장이었던 이양수 의원을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징계하지 않고 마무리하는 공람 종결로 끝냈다"고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당시 당 지도부는 지난 5월 김문수 대선 후보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단일화 약속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다며 한 전 총리로의 후보 교체를 위한 당원 투표를 진행했으나, 교체 반대 의견이 더 많이 나오면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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