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일하다 폐암에 걸린 하청 노동자와 뇌종양으로 숨진 또 다른 하청 노동자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인정을 촉구했다.
이 씨는 2010년부터 뇌종양을 진단받은 2024년까지 삼성전자 사내하청 노동자로 일하며 CCSS(화학물질 중앙공급 시스템) 시설의 화학물질 충전과 설비 유지보수 업무를 했다.
반올림과 참가자들은 회견문에서 "남편을 하늘로 보내고 아직 눈물이 마르지 않은 아내가 다시는 남편과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용기를 냈고, 또 다른 암 환자는 병마와 싸우는 고통 속에서도 하청 노동자의 열악한 작업환경을 알리고 산재 인정을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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