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박찬욱 감독은 "26년 전부터 꾸준히 친구로 지내온 이병헌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하며 볼 때마다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며 "평범한 일상 속에선 서툴고 장난을 즐기는 개구쟁이지만, 어떻게 이렇게 위대한 연기자가 되었는지 믿기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35년 전 TV 드라마로 연기를 시작했지만 마음속에는 늘 영화에 대한 사랑이 있었다"며 "2000년 박찬욱 감독님의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마침내 흥행 영화에 출연한다는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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