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시티 장악을 위한 대규모 지상 공세를 준비하는 이스라엘군이 공식 대피령을 내렸지만 상당수 주민은 가자시티를 떠나지 않겠다며 대피를 거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가자시티 주민 약 100만명 중 많은 사람이 가자지구 남부의 인도주의 구역이 안전하다는 이스라엘의 약속을 믿지 못한다며 공식 대피령과 관계없이 가자시티를 떠나지 않겠다는 뜻을 굳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이스라엘의 대피령에도 직원들이 가자시티에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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