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아파트 입주전망 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2.0로 전월(75.7) 대비 6.3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건설업계에서는 사업여건 악화로 신규분양 계획을 유보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건설현장에서 중대 재해가 반복되는 가운데 노란봉투법이 통과되면서 공기 지연과 공사비 상승으로 신규 공급이 더욱 축소될 우려가 커지면서 기준공 주택 입주전망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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