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입욕객 3명이 감전사를 당한 가운데 업주가 금고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교체가 필요한 모터가 있었음에도 점검을 받은 적이 없어 고장으로 발생할 수 있는 누전 및 감전사 등을 예상할 수 있었다"며 "피해자 3명이 사망하는 중한 결과가 발생했고 과거 목욕탕을 운영하던 동생이 사망하자 인수해 위생 불량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는 등 철저히 관리하지 않았다.다만 피해자들과 합의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앞서 2023년 12월24일 오전 5시37분께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 지하 1층 여탕에 있던 온탕에서 전기가 누전돼 70대 입욕객 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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