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통일 앞서 평화 구축이 우선…北, 현실은 냉담·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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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통일 앞서 평화 구축이 우선…北, 현실은 냉담·적대적”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남북관계와 관련해 “지금 통일을 얘기하면 바로 반발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 전 단계로 평화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중국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정작 가장 직접적인 이해관계자인 북한은 가장 냉담하고 적대적이었다”며 “그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 관계 개선 역할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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