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로 KT 침투? 전문가 "10만 펨토셀 뿌려져…소액결제 막는게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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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기'로 KT 침투? 전문가 "10만 펨토셀 뿌려져…소액결제 막는게 솔루션"

김용대 교수는 11일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의 소액결제 피해를 두고 "펨토셀(초소형 기지국)을 이용한 도청이라면 특별히 할 수 있는 게 소액결제를 막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번 사태를 두고 "이전에 보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며 "소액결제가 문자 기반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복제폰으로) 문자를 대신 받을 수 있으면 (해커들이) 소액결제는 당연히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는 "지난 10년 동안 KT에서 펨토셀을 10만 개 정도 뿌렸다는 보도가 있다.그 뿌려진 펨토셀을 누군가가 중고마켓이나 이런 데서 사서 그것을 해킹하고 그냥 다시 KT망에 연결하면 그때부터 도청이 가능해진다"며 "그렇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만약 펨토셀을 이용한 도청이라면 특별히 할 수 있는 게, 단기 솔루션으로는 KT를 이용한 소액결제를 막는 게 하나의 단기 솔루션일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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