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3대 특검법과 금융당국 개편안을 ‘협상카드’로 맞바꾼 다음날인 11일, 금융감독원 로비에 부고장이 내걸렸다.
“금융소비자 보호가 운명을 다했다”고 걸린 부고장 앞에 선 금감원 직원들은 자신들의 명패를 스스로 내려놓으며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다.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11일 오전 8시께 서울 여의도 금감원 로비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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