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여야 원내지도부의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법 수정 협상안을 두고 "최종 결렬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했다.
앞서 여야 원내지도부는 전날 국회에서 두 차례 회동을 열고 특검 수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수사 인력 증원은 10명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의 특검법 수정안 처리에 뜻을 모았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특검법 개정은 수사인력 보강, 수사 기간 연장 등으로 내란 수사와 권력형 부패 비리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그것이 아니라면 굳이 합의가 필요하지는 않은 것"이라고 적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