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톤 전량 폐기…중국산 훈제오리서 ‘AI 유전자’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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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톤 전량 폐기…중국산 훈제오리서 ‘AI 유전자’ 검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한국오리협회는 지난 8월 1일 중국산 훈제오리에 대한 AI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고병원성 AI 유전자가 검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오리협회는 “인체 감염 사례까지 보고된 고병원성 AI가 수입 오리고기에서 확인됐는데도 국민에게 즉시 알리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검역본부와 농식품부가 신속히 공개했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국오리협회는 “중국은 고병원성 AI 발생 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 의무를 다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자국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불신을 키워왔다”며 “이번 사례 역시 우리 검역당국이 소비자에게 즉시 알리지 않은 것은 국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았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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