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전세기를 보내 근로자들이 금방 귀국한다고 의기양양하게 발표하더니 몇시간 뒤에 미국측 사정으로 출발하기가 어렵다고 했다"며 "우리 국민 수백명이 타국에 억류돼 방치돼있는데 명비어천가 비트에 맞춰서 취임 백일잔치나 벌일 때냐"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리 기업들은 정부를 믿고 대미투자를 이어왔다"며 "이재명 정부는 이제 한미정상회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솔직하게 털어놓을 시간"이라고 했다.
이어 "조지아주 사태 발단이 종교탄압, 미군기지 압수수색, 인권탄압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이재명 정권의 정치특검은 보란듯이 손 목사를 구속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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