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의 귀국 일자가 늦춰진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들의 미국 체류를 권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체류라며 단속을 벌였다가 실제 이들의 귀국으로 공장 건설 등 차질이 생기자 귀국을 만류한 것으로 보이는데, 오락가락하는 트럼프 정부의 정책이 미국에 대한 신뢰를 갉아먹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대해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도 이 대통령과 도출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고, 동 사안에 대한 한국민의 민감성을 이해하며, 특히 미 경제·제조업 부흥을 위한 한국의 투자와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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