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측이 이른바 '외설 편지' 의혹을 보도한 뉴욕타임스(NYT)를 상대로 14조원에 달하는 소송을 걸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NYT는 이 기사에서 2003년 엡스타인이 50세 생일에 받았던 축하 편지 속 서명이 트럼프 대통령의 필체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NYT 대변인은 10일 보낸 답변에서 "우리 기자들은 사실을 보도하고 시각적 증거를 제시했으며, 대통령의 반박도 보도했다"면서 "이러한 모든 것들은 미국 국민이 직접 보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제시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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