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이 오는 11일(현지시간) 귀국하는 동시에, 향후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으로 미국 측의 확약을 받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 장관은 특히 "이분들이 다시 미국에 와서 일을 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게 하겠다는 것도 (미국 측으로부터) 확약받았다"며 "이번 사태로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향후 미 입국 시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장관은 "정말 무거운 마음으로 (미국에) 왔다"며 "미국에 어떻게 우리의 불만, 우리 국민의 분노를 전달할 것인가를 매우 크게 고민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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