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LPG 출신 허윤아가 부모님을 잃은 아픔과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무대에 섰다.
허윤아는 “2005년 트롯 걸그룹 LPG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했다.그러던 중 외삼촌에게 전화를 받고 엄마가 간암 말기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남은 시간을 엄마와 함께 하고 싶었다”고 떠올렸다.
허윤아는 “엄마가 돌아가신 뒤 아버지 생각을 못 하고 저만 생각하며 산 게 죄송했다”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셨던 부모님을 위해 다시 무대에 서기로 했다.그런데 이번에는 제가 갑상선암에 걸렸다.지난 6월 수술을 했고, 오늘 이 자리가 수술 후 처음으로 노래하는 무대다.반드시 이겨내고 노래를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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