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말라위인들을 밀입국시킨 뒤 강제 노동을 시킨 중국인들이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BBC방송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고등법원은 인신매매와 납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남성 4명과 여성 3명 등 총 7명에게 각 20년 형을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남아공 당국이 요하네스버그의 한 공장을 급습해 어린이 37명을 포함한 말라위인 91명이 끔찍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적발한 지 6년 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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