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11일 "코스닥은 지난 2년간 상대수익률 관점에서 장기 하락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중소벤처기업이 성장 정책을 주도할 주체로 부상하며 정책 환경을 마련 중인 점 등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내 주식시장 내 기업들은 큰 제조업 비중 탓에 세계 대비 상대적으로 작은 마진을 기록 중이며 코스닥 내 성장주 이익 가시성은 상대적으로 더 떨어진다"며 "이로 인해 중소형주가 우호적 매크로(거시경제) 환경에도 별달리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 이익 양상 ▲ 글로벌 금리 환경 ▲ 정부 정책 등 삼박자가 맞아떨어진다면 코스닥의 상대수익률 하락 추세를 반전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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