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오준성, 한일전 이기고 마카오 챔피언스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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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오준성, 한일전 이기고 마카오 챔피언스 16강 진출

한국 남자 탁구의 미래 오준성(한국거래소)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마카오 챔피언스 16강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오준성(세계랭킹 20위)은 지난 10일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2강에서 일본의 도가미 슌스케(세계랭킹 17위)를 만나 풀게임 접전 끝에 3-2(15-13 2-11 15-13 9-11 11-9) 승리를 거뒀다.

앞서 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을 비롯해 안재현(한국거래소), 주천희(삼성생명) 등이 모두 첫 경기부터 고배를 마신 가운데, 오준성은 한국 선수단에 이번 대회 첫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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