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업계는 추가 규제로 인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도산으로 이어질 경우 원전 산업 생태계가 붕괴하고, 결국 ‘팀코리아’의 원전 수출 경쟁력도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11일 원전업계에 따르면 원전 정책의 환경부 이관으로 관련 산업 규제가 강화되면 산업 생태계 붕괴에 이어 원전 수출 경쟁력 상실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원전 산업에 납품하는 제품에 대한 품질 요건 등 규제가 늘어나면 원전 기업들은 추가 설비와 설계 변경에 따른 비용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워 기자재 공급망이 붕괴할 수 있고, 이는 국내 장비 조달 차질과 산업 전반의 침체로 이어져 결국 원전 수출 경쟁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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