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최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금액은 물론 투자 건 수 또한 급감하는 모습을 보여 한국 벤처 생태계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브씨에 따르면 올해 1~7월 벤처캐피털(VC) 등 국내 기관들이 스타트업에 투자한 건 수는 총 587건으로 전년 동기(900건) 대비 34.77%나 감소했다.
A 벤처캐피털 대표는 “투자 위험을 기피하는 현상이 커질 수록 중소형 VC 보다는 투자 성공 이력이 많은 대형 VC들에게 자금이 몰리게 되고, 대형 VC들은 투자 건 당 어느 정도 이상의 투자 규모를 유지하기 때문에 극초기나 작은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벤처기업들은 어렵게 되고 창업 열기도 꺾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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