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오늘 대법 선고…2심 징역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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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오늘 대법 선고…2심 징역 30년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대생 최모(26)씨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나온다.

1심은 최씨에 대한 혐의를 인정해 징역 26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는 피고인을 신뢰하고 의지한 것으로 보이는데 피고인은 범행 계획에 따라서 아무것도 모른 채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 무방비 상태의 피해자를 살해했다"며 "범행 방법이 잔혹하고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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