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소관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될 예정이다.
관련해 11일 토론회에서는 최기원 녹색전환연구소 경제전환팀장이 ‘기후재정 조달 시나리오’, 허경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아태재정협력센터장이 ‘기후예산의 재원 조달 방안:녹색국채 활용을 중심으로’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기후재정포럼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을 달성하려면 매년 국내총생산(GDP)의 2~10%(약 50조~250조원)에 해당하는 기후재원이 필요하지만, 정부는 이를 추계하고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며 “세원의 축소, 저출산, 고령화 등 도전적인 재정 환경 속에서 기후재원의 현실적 조달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시나리오와 정책 수단을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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