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오준성(한국거래소)이 세계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한 월드테이블테이브(WTT) 챔피언스 마카오에서 한일전에 승리하고 16강에 올랐다.
오준성은 10일 오후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2강에서 일본의 도가미 슌스케를 풀게임 접전 끝에 3-2(15-13 2-11 15-13 9-11 11-9)로 물리쳤다.
세계 20위인 오준성은 세계 17위 도가미를 맞아 첫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15-13으로 따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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