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 이민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의 석방이 늦춰진 것과 관련, 10일(현지시간) "어떻게 해서든지 최선의 방법으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우리 국민들이 구출돼 비행기(귀국용 전세기)를 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30분 백악관에서 루비오 장관을 만나기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의 만남에서 석방이 지연될 수밖에 없었던 '미국 측 사정'이 해소돼 구금된 한국인들이 조속히 석방돼 귀국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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