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심으로 귀환한 연상호 감독이 한국 영화의 얼굴들과 함께 완성한 태초의 ‘연니버스’.
이를 통해 우리가 마주하고 기억해야 할 진짜 얼굴은 무엇인가, 무거운 질문을 던지는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이다.
‘얼굴’은 태생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으로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아름다운 글씨로 도장을 새기는 전각 장인 임영규란 인물의 과거, 그의 아내이자 아들 임동환의 어머니였던 정영희란 여자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와 진실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어두운 초상을 조명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