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카타르 수도 도하를 공습한 이스라엘의 조치가 중동의 평화를 모색하는 국제적 노력을 약화하는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10일(현지시간) 규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카타르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중동 상황의 평화적 해결을 모색하는 국제적 노력을 훼손하기 행위 외에는 다른 어떤 것으로도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이 사건을 국제법과 유엔 헌장에 대한 중대한 위반, 독립 국가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한 침해, 중동 상황의 긴장과 불안을 더욱 고조시키는 조치로 간주한다"며 "이스라엘이 적과 적대자로 여기는 사람들과 싸우는 이러한 방식은 가장 강력한 비난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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