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새로운 기초자치단체 출범 계획이 무산되면서 일각에서는 용역비만 날리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제주도에서 내놓은 2022년 이후 행정체제 개편 관련 용역 현황을 보면 총 6건이다.
사업비는 모두 합쳐 27억원을 웃도는 규모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 용역(15억원, 2023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조직 설계 용역(5억5000만원, 조직 진단 연구 용역 3억1800만원 포함, 이하 2025년) ▷제주형 재정 조정 제도 도입 방안 연구 용역(1억3500만원) ▷동제주시 청사 리모델링 공사 설계 용역(1억7000만원) ▷서제주시 청사 리모델링 공사 설계 용역(1억6400만원) ▷서귀포시의회 청사 리모델링 실시설계 용역(2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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