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도 자신의 '영혼의 단짝' 손흥민처럼 25년 만에 토트넘 홋스퍼 회장직을 내려놓은 다니엘 레비 전 회장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케인은 레비가 토트넘 회장에서 내려오게 된 경위는 정확히 알 수 없어 토트넘과 레비의 결정에 놀랐지만, 자신이 어린 시절 뛰었던 토트넘이 레비 체제에서 대단한 발전을 이뤄냈다는 점은 확실하다면서 레비가 훌륭한 회장이었다며 레비를 치켜세웠다.
레비 체제에서 토트넘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손흥민과 케인이 레비를 향해 보낸 찬사는 레비 회장이 토트넘이라는 구단의 역사에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사람인지를 다시 증명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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