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의 긴축 정책 제안에 반발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조직된 시위대가 10일(현지시간) 새벽 프랑스 전역에서 고속도로를 점거해, 치안 당국이 시위대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수십 명이 체포됐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이날 전했다.
바이루 총리가 취임 9개월 만에 퇴진하고, 마크롱 대통령은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국방부 장관을 새 총리로 임명했지만 시위는 예고된 대로 진행됐다.
르코르뉘 총리가 임기를 시작한 첫 날부터 전국적 시위가 발생하면서 프랑스 정국 혼란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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