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반얀트리 화재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삼정기업 박정오 회장이 보석으로 풀려난다.
이날 보석 인용으로 박씨는 지난 4월4일 구속된 뒤 약 5개월 만에 석방된다.
반얀트리 리조트 원청 시공업체인 삼정기업의 대표 박씨 등은 반얀트리 리조트 건립 공사와 관련해 소방설비가 완공되지 않았음에도 허위 감리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해 건물 사용승인을 받았고 소방 시설이 미흡한 상태에서 다수의 화기 작업을 진행하게 하면서도 최소한의 안전관리를 실시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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