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7)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탠 가운데 현지 중계진은 그의 스피드 넘치는 주루플레이를 극찬하며 상대 호수비도 무용지물 만들고 있다가 평가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내야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든 샌프란시스코는 슈미트의 희생플라이로 4-0까지 점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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