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전세기, 10일 출발 어렵다…美측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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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전세기, 10일 출발 어렵다…美측 사정"

미국 조지아 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이 당초 10일(현지시간) 출발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현지 사정으로 늦어지게 됐다.

당초 조지아주 한국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 30분) 전후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을 태울 대한항공 전세기 KE2901편은 이날 오전 10시21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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