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두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오는 15일 나와 조사받으라고 다시 통보했다.
특검팀은 지난 8일과 11일 두차례 출석일을 지정해 통보했으나 한 총재는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모두 불응했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가진 김 여사 개인 휴대전화의 통신 기록을 가져오기 위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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