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0일 이재명 대통령의 '저신용자의 대출금리를 낮추고 고신용자 금리는 인상해야한다'는 발언에 대해 "약자를 위한다는 이름으로 금융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포퓰리즘"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금리는 저신용자와 고신용자, 무산자와 유산자를 가르는 차별의 기준이 아니다"라며 "금리는 어디까지나 위험의 가격"이라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이미 신용 관리 실패로 나라가 위기에 빠진 적이 있다"며 "2003년 카드 대란이 바로 그것이다.경기 부양을 한다고 돈을 푼 것이 아니라, 신용을 풀어서 위기를 자초한 참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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