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비리' 안산FC 전 대표·감독 1심 실형…法 "청렴 훼손"
프로축구 구단에 선수를 입단시키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이종걸 안산FC 전 대표이사, 임종헌 전 안산FC 감독과, 이들에게 1억29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에이전트 최모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프로축구 입단비리 사건은 이 전 대표, 임 전 감독을 비롯해 구단 관계자, 선수 부모, 학교 축구부 감독 등이 프로축구 구단에 선수를 입단 청탁 대가로 수천만원에서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주고 받았다는 내용이다.
한 선수로부터 프로구단에 입단시켜 주겠다 속여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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